이왕 Jekyll이랑 github에 손을 댄김에, 그동안 궁금했던 다른 툴을 하나 더 시험해보기로 한다.
BeaufifulSoup은 파이썬 모듈 중 하나인데, 이것을 사용해서 html이나 xml 파일로부터 원하는 정보를 쉽게 뽑아낼 수 있다. 예를들어 뉴욕타임즈 홈페이지에서 헤드라인을 몇달치 긁어서 분석한다던지 (실제로 가능한지는 모르겠다, 막아놨을 수도 있으니까). 워낙 데이터로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해지는 세상이니 한번 맛을 보기로 한다. BeautifulSoup에 대한 번역된 기술 문서는 여기로.

R 마크다운 문서를 Rstudio로 만들어서, (그냥) 마크다운 문서로 변환한 후 (knit(“filename.Rmd”)), 이렇게 올리면 됨. 근데 그럴려면 굳이 R 마크다운을 써야할 필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. Knit로 편하게 만들 수 있는게 장점인데,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려면 결국 사진파일을 따로 올려야 하니까.

얼추 구색을 갖추고 포스팅을 해본다. 할일을 빨리 다 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을 보려고 했는데, 시상식을 중계하는 abc가 안나오는걸 확인하고 1초만에 포기함. 달리기를 하려고 했는데, 다시 추워져서 못했다. 이렇게 지지부진해서 언제 풀마라톤을 뛸 수 있을까?
마크다운을 다시 연습해본다. 마크다운에 대한 소개는 여기로. 안녕하세요? 이렇게 인용하면 된다.